위치
(안내판) 영천 양항교 천변 공원
(학살지) 임고서원 등산로 포은단심로 제3코스 내
장소 소개
아작골의 이름은 원래 절골이었는데 이곳에서 영천지역 보도연맹원 등 600여 명이 학살당한 이후 사람들이 ‘아작 났다’라는 뜻의 아작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4 아작골 학살을 알리는 안내판은 학살 현장이 아니라 양항교 옆 자호천변에 있다. 이어지는 보도도 없어 갓길을 걷다가 가드레일을 넘어서 들어 가야 한다. 안내판 너머로 흘러오는 자호천 왼쪽 산등성이가 바로 아작골이다.
안내판 옆 하얀 원혼비(寃魂碑)는 한국 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에 서 세운 것이다.
임고서원 조옹대 옆에 세워져 있는 등산로 안내판. 아작골로 가기 위해선 3코스로 가면 된다.
아작골로 가려면 임고서원에 있는 등산로를 타야 한다.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를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등산로의 이름은 포은과 정몽주의 단심가 를 합친 포은 단심로다. 3개의 코스 중 조옹대 옆에서 출발하는 3코스를 타면 된다. 등산로를 따라 2km 정도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모퉁이에 마치 무덤처럼 쌓여 있는 돌무더기가 나온다. 그 아래가 바로 아작골이다. 학살이 벌어졌 던 정확한 장소는 확인이 어렵다.
이 표지판을 지나 전망대 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 학살지가 나온다.
돌탑에서 오솔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 면 아작골이다. 지금은 당시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돌무더기가 왜 생겼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옛날 여수에선 만성리 학살지 를 지나며 구덩이에 추모의 의미로 돌을 던져 넣었다고 한다. 어쩌면 이곳도 비슷 하게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학살지임을 알려주는 어떤 정보도 없 기에 그저 웬 돌무더기인가 하고 지나가게 될 뿐이다.
등산로를 내려오면 작은 정자인 조옹대가 있다. 시야를 가로막는 커다란 건물이 없어 사방 먼 곳까지의 풍경이 내다보인다. 잠시 풍경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듬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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