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장승포 신사 터로 가려면 컨테이너의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물망을 통과해 밭으로 들어가면 신사 터가 나온다.
토벌대는 아래쪽 밭에 야산대원을 세워 놓고 사진을 찍는 위치에서 총을 쐈다.
거제는 섬이지만 산세가 험한 곳이다. 그런 지형적 조건은 여순항쟁 이후 조직이 노출된 거제지역 좌익들이 빨치산을 조직하는데 좋은 조건이 되었다. 그 러나 산으로 들어간 사람들 중에는 사상이 투철한 사람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군경 토벌대가 온다는 소식에 살기 위해서 ‘산 사람’이 된 경우도 많았다.
1949년 5월 장승포 신사 터에서는 빨치산 5명이 마을 사람들 앞에서 즉결 처분으로 총살당했다. 제대로 된 조사와 재판은 없었다. ‘빨갱이가 되면 이렇게 된다’는 본보기 학살이었다. 현재 학살 현장은 밭이 되어 울타리를 넘어 들어가야 한다. 당시 신사에 있던 제단석이 밭 한쪽에 놓여 있다.
일제강점기 때 있었든 신사의 흔적.
신사의 흔적. 쇼와(昭和) 11년이라고 적혀 있다.
신사 터에서 바라본 장승포. 가운데 있는 한일비치타운 건물이 당시 장승포경찰서가 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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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통영(용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