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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목

광역지방자치단체
충청남도
기초지방자치단체
태안군
사건연도
1950
가해주체
남한군
경찰
사건유형
학살
세부사건
부역혐의
적대세력
장소유형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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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용신리 910-3

장소 소개

질목 해안가의 절벽. 절벽 위에서 사람들을 바닷가로 떨어트렸다.
질목은 큰길에서 좁은 도로로 한참을 들어가야 있는 작은 해안가다. 출입로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자갈로 다져진 길과 나무 데크가 있다. 자갈길 너머 보이는, 바다에 면해 있는 산이 바로 부역혐의 학살이 벌어진 곳이다. 자갈길의 끝에 산을 오르는 좁은 산길이 있긴 하지만, 풀이 없는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는 풀이 무성해 올라가기 어렵다.
자갈길 끝 언덕 위에서 학살이 있었다.
가운데 나무의 왼쪽 편으로 나 있는 좁은 길이 등산로다.
학살터로 향하는 산길
질목에서의 학살은 1950년 10월 23일과 31일에 벌어졌다. 근흥면 지서 소속 경찰과 치안대가 부역혐의자들을 잡아들여 학살 장소인 절벽 위까지 인솔했고, 순경들이 직접 총살을 집행했다고 한다. 약 30여 명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길 입구 옆 둑에서도 학살이 있었다. 당시에는 회뚝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곳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학살이 있었다.
질목은 방문했을 때마다 물이 차 있는 정도가 항상 달랐다. 물의 들고 나감이 잦은 곳이기 때문에 시신들은 대부분 다 바다로 떠내려갔을 것이다.
회뚝.
질목에서 바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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