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강화중앙교회

광역지방자치단체
인천광역시
기초지방자치단체
강화군
사건연도
1950
가해주체
남한군
북한군
사건유형
학살
세부사건
부역혐의
적대세력
장소유형
시내/마을
1 more property

위치

(교회) 강화군 강화읍 청하동길 36 (조양방직)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해설 영상

장소 소개

강화중앙교회
강화중앙교회 언덕에서는 강화의 옛 도심이 잘 보인다. 그렇게 넓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거기서도 좌익과 우익의 세력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강화 경제의 중심이던 조양방직과 양조장은 우익, 산업조합은 좌익의 본거지였다. 누가 강화를 점령하느냐에 따라 본거지는 구금 장소가 되었다.
한국군이 강화에 들어왔을 때는 우익세력들이 양조장이나 조양방직에 좌익세력과 ‘부역혐의자’들을 구금했고, 북한군이 장악했을 때는 좌익세력들이 산업조합에 지역 유지나 경찰 등 소위 반동분자를 가뒀다고 한다. 현재 과거의 양조장과 산업조합은 사라지고 없다. 조양방직은 카페로 리모델링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강화의 명소가 되었다.
강화중앙교회에서 내려다 본 강화 시내
지금은 카페가 된 구 조양방직
강화중앙교회는 개신교를 중심으로 한 강화지역 독립운동의 산실이었으며, 강화의 근대정신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현 교회의 전신인 잠두교회는 죽산 조봉암이 다녔던 곳이다. 교회 1층에는 강화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는 조봉암 선생과 관련한 전시물도 있다.
현재 강화는 당연히 접경지로 여겨진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강화는 중앙정치권에 속했다. 한강을 통해 서울을 빠르게 오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철조망을 걷어내고 생각해본다면, 강화는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오랜 분단의 세월은 원래 당연하지 않았던 것을 당연한 것처럼 만들어버렸다.

수도권 접경지의 다른 장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