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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항쟁탑

광역지방자치단체
전라남도
기초지방자치단체
순천시
사건연도
1948
가해주체
사건유형
저항
세부사건
여순항쟁
장소유형
비석/탑
1 more property

위치

순천시 팔마로 333 팔마체육관 부지 내 팔마실내체육관 뒤편

해설 영상

장소 소개

여순항쟁탑
반란이나 사건이 아닌 ‘항쟁’이라니. 여순항쟁탑을 보며 든 첫 생각이었다. 역사의 여러 사건은 시간이 지나며 그 온전한 의미를 되찾는 경우가 많다. 3.1운동도 일제강점기에는 폭동이었고, 4.19혁명도 이승만 정부 시기에는 불법 시위였으며, 5.18민주화운동도 역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시절 폭동이었다.
민중과 민중이 써 내려간 역사는 일정한 시간을 두고 사건들에 정당한 이름을 부여해왔다. 반란으로 규정했었기에 여순반란 혹은 여순사건이라 불리던 역사적 사건에 항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했다. 유족회와 순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추모제를 열고 피해실태 조사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오랜 노력 끝에 추모비를 건립할 수 있었다. 2006년에 처음 만들어질 때는 ‘여순사건 위령탑’이었다. 그리고 2020년에 ‘여순항쟁탑’이 되었다. 위치 역시 유족의 의견을 수렴해 순천 시민들이 많이 찾는 팔마체육관으로 정해졌다.
그럼에도 여순항쟁탑을 설명하는 안내판에는 여전히 ‘여순 10.19’라 적혀있었다. 설명글 역시 여전히 사건으로만 규정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여순항쟁탑을 보며 역사적 의미를 사상한 단어들이 온전한 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느껴졌다.
여순항쟁탑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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